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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다이어리

지나고나면 예쁘기만 했던 나날들, 너무 힘겹게만 보내지 않기를 11월도 어느새 한복판에 와있네요.! 지난 14일, 수능이었죠. 저는 아직도 가끔 수능 보는 꿈을 꿀 정도로^^;수능날만 되면 굉장히 두근거립니다.왜냐?! 하면 . 저는 수능을 세 번이나 봤거든요. 🤣 이미 차고 넘치는 다이어리 시장에서왜 디자인도, 인쇄도 모르는 제가굳이 굳이 발품팔고 시간들이고 공들여모닝레시피 다이어리를 만들게 됐는지,그 썰을 잠시 풀어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동안하루를 마무리하는 서포터님들 입가에미소가 지어지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  morning recipemaking story  네, 저는 수능을 세 번 봤습니다.맞습니다.삼수했어요.!  대단하죠?!🤣전 열아홉에, 소위 "얄짤없다"는 세상의 쓴맛을 제대로 봤어요.🤣😂 라떼는 재수할 때 진짜 좀 억울했던 게.. 더보기
“나는 이렇게 살려고 태어난 사람이 아니다” 공부에 대한 꿈이 컸다. 소녀공으로 다닌 한성실업은 가난하지만 학업을 이어가고 싶은 소녀들을 야간학교에 보내주는 곳이었다고 한다. 그곳에서 친하게 지내며 함께 미래를 꿈꾸던 영숙이라는 소녀가 평소 그토록 먹고 싶어했던 하얀 백설기 떡을 먹다 버스 안에서 기도가 막혀 숨을 거두는 것을 보고 그는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게 된다. 그 사건을 계기로 공장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나는 이렇게 살려고 태어난 사람이 아니었다” 아쉬움을 남기고 일찍 떠난 친구에게 더 좋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는 친구의 몫까지 악착같이 살아 꼭 성공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성공할 때보다 실패할 때가 더 많아야 강해진다” 파리행 비행기에 몸을 싣다 성공을 향한 도전을 위해 서울로 올라온 그는 패션을 배워 거의 무일푼으.. 더보기